블라인드 스트럭처를 설정하고 토너먼트 타이머를 실행하세요.
블라인드 구조(스트럭처)는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동안 스몰 블라인드·빅 블라인드·안티가 레벨마다 얼마씩 올라가는지, 그리고 한 레벨이 몇 분 동안 이어지는지를 정의한 표입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블라인드가 커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점점 더 많은 칩을 강제로 투입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게임이 끝을 향해 갑니다.
블라인드 구조는 토너먼트의 성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레벨 시간이 길고 블라인드가 완만하게 오르는 딥스택 구조는 스킬이 더 많이 반영되고, 레벨 간격이 짧고 블라인드가 가파르게 오르는 터보 구조는 운의 비중과 분산이 커집니다. 스타팅 스택을 빅 블라인드로 나눈 값(스타팅 스택 뎁스, 단위 BB)이 클수록 초반에 여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위 빌더에서 레벨별 스몰 블라인드·빅 블라인드·안티와 레벨 시간을 직접 입력해 나만의 블라인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간에 브레이크(휴식) 레벨을 넣거나 스타팅 스택·리바이·애드온·상금 구조까지 함께 설정한 뒤, 라이브 타이머로 바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같은 스타팅 스택이라도 레벨 시간과 블라인드 상승 폭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세 가지 구조 유형입니다.
레벨 10~15분, 블라인드가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짧은 시간에 끝나고 분산이 커서 홈게임이나 새틀라이트에 적합합니다.
레벨 20분 안팎, 블라인드가 완만하게 상승합니다. 스킬과 운의 균형이 좋아 매장 정규 토너먼트에 널리 쓰입니다.
레벨 30~40분, 스타팅 스택 대비 블라인드가 낮게 유지됩니다. 포스트플랍 플레이가 많아 스킬 비중이 큽니다.
보통 스타팅 스택을 빅 블라인드의 100배 이상으로 잡으면 초반부터 여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팅 스택 20,000에 1레벨 블라인드를 100/200으로 시작하면 100BB로 출발합니다. 레벨 시간은 홈게임이면 10~15분, 매장 정규 토너먼트면 20~30분이 무난합니다.
보통 3~4레벨 이후부터 안티를 도입해 팟을 키우고 액션을 유도합니다. 최근에는 각 플레이어가 개별로 내는 대신 빅 블라인드 자리에서 한 번에 내는 빅 블라인드 안티(BB 안티) 방식이 진행이 빨라 널리 쓰입니다.
터보는 레벨 시간이 짧고 블라인드가 빠르게 올라 스택 뎁스가 금방 얕아집니다. 그만큼 게임이 빨리 끝나고 분산(운의 영향)이 큽니다. 딥스택은 반대로 레벨 시간이 길고 블라인드 상승이 완만해 포스트플랍 의사결정이 많아지고 스킬이 더 많이 반영됩니다.